반응형 조랑말체험공원1 [제주도] 한달살기#3, 가시리 풍력발전소, 녹산로 유채꽃축제 제주 한 달 살기 중 한림 민속오일장 재래시장에서 성게알을 사다가 성게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다. 미역을 불리는 동안 잠시 2층에 다녀왔더니 멸치 냄새가 난다. 남편에게 뭐냐고 물으니, "국에는 무조건 다시물이라며?"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물을 만들고 있었다. " 왜 대파도 넣지 그래? " 완전 띠로리~하는 상황이지만, 별것 없는 일상이지만 성게 미역국이 우리가 제주에 있다는 걸, 그리고 일상이 고맙다는 걸 알게 해 준다.. 토요일 제주에서의 일상이다. 딸램과 부루마블 도중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음식물 쓰레기를 안 비워서 그런 거 같아서 "음식물쓰레기 냄새난다~" 했더니, 따님 " 내가 방구 꼈는데~!!" 정말 이러기야!!! 어이없는 웃음이 터졌지만 이상하게 행복하다. 오늘은 제주에 왔으니, 제.. 2018.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