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ood Travel23 [부산 해운대] 문어맛집 제주의 문어, 오리,고기 '아마도올레' 해운대 맛집 '아마도올레' 5월1일 노동자의 날, 그리고 딸아이 학교 가족 운동회날이었다. 운동회를 마치고 집에 와서 간만에 TV를 보며 쉬던 중, 'New코리아헌터'에서 대왕문어잡이를 소개한다. 30kg이 넘는 대왕문어를 보여주는데 갑자기 문어가 먹고 싶어진다. 대왕문어에 들어있는 타우린이 박카스 120병정도의 양이 들어 있는 천연피로회복제라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저하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는군요. 그리하여 또 먹고 싶은것은 먹어주는 우리는 남편에게 "아, 문어먹싶다아~~" 이 한마디 했을뿐인데.. "가자!" 이래서 찾아간 곳입니다. 남편의 지인 동생 둘과 함께 해운대 맛집 문어집에 갔습니다. '아마도올레' 이름이 그 뜻을 알듯말듯한 느낌이네요. 남편은 얼마전에 누님이랑 한번 다.. 2018. 5. 7.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다 나들이, 일식집 '흑송' 지난 일요일, 업무가 있는 나를 대신하여 친구같은 동생이 그녀의 딸과 나의 딸을 데리고 출동한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우린 부산토박이 입니다. 송정바다를 사랑하는 부산여자들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놀기에 바다가 깊지않아 좋고, 모래사장이 넓고 평평하게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강추합니다. 4월이라 아직 바람이 차고 미세먼지도 좀 있었지만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 싶은 초딩1학년들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단 한번도 싸우지않고 잘 지내는 그야말로 베프 소꼽친구랍니다. 엄마가 없어도 이렇게 잘 놀고 실컷 놀았는데, 옷이 젖어서 찝찝해서 못 놀겠다고 했답니다. 오늘의 보모 이모는 근처 목욕탕을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거기까지 가려면 젖은 옷을 입고 걸어야하고, 본인도 목욕탕에 들어가야하고, 목욕탕에서는 젖은 옷을 세.. 2018. 5. 6. [양산] 홍어삼합 '삼합지존' 명성2호점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뭔가 코끝을 자극하는 음식이 먹고 싶고, 목에 낀 먼지도 좀 떼 내고 싶어 뒤적뒤적하다가 그날은 딱 홍어에 꽂혔습니다. 양산 증산에 있는 '삼합지존 명성2호점' 이라는 주점인데요, 국내산 홍어를 쓴다는 소문을 입수하여 양산까지 단숨에 달려 갔습니다. 여튼 먹는거 앞에서는 열정이 국보급입니다. 요즘 양산에 있는 증산 신도시에 인구 유입수가 엄청나다보니 가게들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부산 해운대에서 증산까지는 약 40분정도 걸리는데 토요일 밤이어서 그런지 경부고속도로 지나서 양산입구에서 차가 좀 막히네요. 1시간이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가는길에 양산의 자존심이라는 양산타워와 초승달의 조화가 그림같아 한장 찍어 봤습니다. 명성2호점 위치는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181 조양타워2 .. 2018. 4. 29. [부산 월전] 몸보신, 장어구이 바야흐로 봄을 맞이하여, 마음을 많이 상한 두 분의 화이팅을 외치고자 월전 장어구이집으로 갑니다. 월전이 어디야? 부산에 살아도 월전 잘 모르는게 사실입니다. 나도 친한 동생 두 명과 만날때 가끔 한번씩 가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랫만에 갔어요. 위치는 네비게이션으로 '기장군 월전 방파제'를 치고 갔어요. 거기 방파제를 앞으로 여러 장어구이집들이 있어요. 그날은 비가 오던 날, 요즘 봄비가 제법 자주 내리네요. 월전 포구입니다. 저~어기 보이는 주황색 천들이 날리는 곳. 저~ 어기가 장어구이집들이 있는 곳이에요. 포장마차 같은 느낌인데 앉아서 먹는 난장? 그런 곳이에요. 부산은 이래서 좋아요. 언제든, 어디든 달리면 바다가 나오니까요. 그날은 비가 와서인지 더 운치가 있네요. 아까 저기 주황색 천막 옆에 .. 2018. 4. 2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