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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avel

[부산] 도심속 태국 리얼 타이 음식점, '타이빈'

by 디노그린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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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타이 음식점

타이빈

Thai Bin


 


오픈 시간
11:00 ~22:00

※ 브레이크 타임
평일 (월~금) : 오후 3시~5시까지
주말, 공휴일 : 오후 4시~5시까지

※ 방갈로 이용시간
4인부터 이용 가능, 방갈로 차지(charge) 없음
런치 : 예약 시간으로부터 2시간 이용
디너 : 16:50 ~18:50 / 19:10 ~ 21:50

** 주차 50대 가능 / 발레파킹 무료


 

아세안 월드 음식점 선정된 '타이빈' 수끼


안녕하세요. 그린귤입니다.

오늘은 2주 전에 다녀온,
진짜 태국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타이빈 태국 음식점 리뷰입니다.


친한 지인이 극찬을 하면서 꼭 한번 가자고 했어요.

그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우리는 태국 음식을 먹고 싶다는 열정으로
달려왔습니다.


위치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입니다.

 

부산 맛집

 

 

타이빈 외관 @그린귤

 

 

타이빈 외관부터 타이스럽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왔어요.
그린 그린 하고 우드한 인테리어가
마치 태국에 와 있는 느낌이었어요.

 

 

 

 


2층입니다.
저도 2층에 자리 잡아서 앉았어요.

 

 



손님이 몇 분 계셨고, 안쪽에 넓은 테이블에도
손님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테이블 세팅은 컬러풀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종이 메뉴 테이블 매트에
태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종이컵이었어요.

 

 

 

타이빈 열대음료 메뉴입니다.

 

 


요건 부르는 종이 었어요.
이걸 옆으로 엎으면 주문받으러 오신다는군요.
신기하게 생겼네요.

 

 




쓰고 온 마스크 담으라고
마스크 봉투가 있었어요.

요런 세심한 배려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거 같아요.

 


웬일인지 제가 일찍 도착해서
메뉴판 공부에 들어갑니다.

 

 

 

타이빈은 태국 현지 요리사가 직접 요리합니다!

요즘 태국 식당이나 베트남 식당에는
대부분 현지인들이 요리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현지인이 요리를 한다면,
기대감은 생기는 거 같아요.

 

 

 

타이빈은
2인 세트, 3인 세트, 4인 세트,
5인 세트, 6인 세트까지 있더라고요.


전체 세트 구성은

메인 요리

1.뿌님 팟 퐁 커리(카레에 빠진 게)
2. 프리미엄 크랩 팟 퐁 커리(프리미엄 카레에 빠진 게)
3. 똠양꿍
4. 탈레 팍 프릿 파우
5. 렝쎕

이렇게 다섯 가지로 나뉘어 지고요.


타이빈 2인 세트 및 가격

 

타이빈 2인세트 



여기에 카오팟 꿍(새우 볶음밥),
팟타이 꿍야이 (큰 새우 면 볶음),
팟팍붕 파이뎅(모닝글로리 볶음) 또는 쏨땀(그린 파파야 무침) 이
포함입니다.

 

똠양꿍 2인세트 



여기에 수끼 세트까지 나누어집니다.

 

타이빈의 수끼 세트는 부산시에서 2019년 11월에 개최한 한, 아세안 정상회담을 기념하여 아세안 음식점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세안 메뉴 전문 음식점을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타이빈 수끼가 '아세안 월드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는군요.

 

 

 

 

 

 

 

타이빈 3, 4, 5, 6인 세트

메뉴 및 금액

 

 


그 외 따로 시킬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오늘 메뉴판 공부 제대로 하네요.

사진 눌러서 크게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뿌님 팟 퐁 커리 2인 세트에
똠양꿈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타이빈 팍 풍 프라이뎅(모닝글로리 볶음)

 

 


똥양꿍
똠양꿈 가격이 25,000원으로 조금 비싼 느낌이었지만,
비도 쏟아지고 뭔가 뜨끈하게 먹고 싶은
느낌이어서 시켰어요.

이런 날엔 국물이잖아요.

 

타이빈 똠양꿍

 

 

새우 볶음밥

타이빈 카오팟 꿍

 

 

뿌님 팟 퐁 커리 (커리에 빠진 게)


팟타이 꿍야이 (새우가 들어간 볶음면)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진짜 태국의 맛 그대로요.

 


특히 똠양꿍이 현지 맛 그대로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태국에서 2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 맛이더군요.

 

 

 

 

 


비오 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디저트 먹기 번거로워서
디저트도 타이빈에서 먹었어요.

'롱간 꿀 커피'가 있었어요.
태국 롱간 꿀은 태국에서도 프리미엄 꿀로 유명합니다.

꿀이 들어간 커피 8,000원이에요.
여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꿀이 들어간 커피 따뜻하게 해서
한잔하고 나오니 너무 좋더군요.

 

롱간 꿀 커피 

 


여자 둘이서 두 시간의 수다와 함께
다 먹고 나오면서도 여기저기 찍어 봤어요.

인테리어 취향저격

 

 

아까 손님이 있어서 못 찍었던 단체석이에요.

 

 

 

화장실 찍고 있는 저는 뭘까요?
나무로 만든 문도 너무 이쁘고
소품들이 다 태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원래 타이빈의 매력은 이곳이에요.
원두막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어요.

여기서 차지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으나,
4인 이상이어야 하고, 사용시간은 2시간입니다.

각각의 방갈로에 에어컨도 달려 있더라고요.

우리는 2인이었고, 이 날은 비가 오는 관계로
방갈로 운영은 안 하더라고요.

날 좋은 날 4인 이상 가시면 분위기 좋을 거 같아요.
도심 속에서 마치 태국에 온 듯한 느낌요.

 

 

타이 레스토랑

타이빈

 

타이빈 타이레스토랑

 

 

타이빈 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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