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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엄마 둘,딸 둘 태풍몰이 여행, 웨스틴호텔(Westin Resort Hotel) 괌여행 2018.7.5 ~ 9 (4박5일) 이 여행의 계획은 불과 출발 일주일전에 이루어졌다. 여행사 동생이 본인의 휴가로 에 있는 '솔비치리조트' 무료 숙박권을 건네면서 시작되었다. 남들이 잘 안가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계의 하이에나처럼 아직 한국사람이 많이 안가는 푸꾸억이라는 곳에 마음을 빼앗기곤 친한 동생과 그녀의 딸을 섭외하고 '그래, go go' 하며 항공권을 발권했다. 우리의 출발은 원래 7월3일. 하지만, 그 날은 부산으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단다. 몇일동안 강한 비바람이 불며 우리의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결국 하늘은 우리의 푸꾸억 여행을 허락하지 않았다. 3일 정오 12시에 결항 통보가 왔다. 3일 하루 정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었지... 하루종일 항공사와 호텔에 통.. 2018. 8. 10.
[부산 해운대] 32년 전통, 평안도 족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길로 올라가다보면 아주 작고 오래된 족발집이 있다. 매번 지나 다니면서 '저 집 족발 맛있겠는데 왠지~' 남편과 한번씩 대화를 나눴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됐다. [32년 전통 평안도족발] 이라고 간판에 되어 있는데 저 간판을 언제 만들었을까.. 매년 간판을 바꾸시진 않겠지? 그렇다라면 40년은 넘었을터. 입구 유리로 보이는 족발이 오가는 사람의 미각을 자극한다. 아이들을 위한 족발 중자 기름기 좔좔 ~ 진짜 맛있어 보인다. 맛있다. 냉채족발 소자 해파리, 오이, 파프리카 등 다양한 야채만 보이지만.. 그 밑을 뒤집으면 윤기좔좔 족발이 나온다. 해파리와 야채를 썩어서 족발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기가 막히네. 좀 특이한 장아찌류. 버섯, 고추, 무청 마지막까지 싹싹 비우고 '족발은 .. 2018. 8. 6.
인천공항, 김해공항 운항정보 태풍7호 쁘라삐룬이 부산으로 접근하는 오늘은 온 가족이 이른 휴가를 가기로 되어 있었다. 온 가족이 가긴 가지만 서로 다른 장소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나와 딸은 '베트남 푸꾸억'으로 오전출발(10:30) 예정이었고, 시부모님은 '홍콩/마카오'로 오후출발(21:50)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다행히인지 불행인지 베트남항공은 어제 밤12시경에 결항통보 문자가 와서 공항에서 대기해야 하는 수고는 덜었다. 하지만 오늘 24시간째 다음편 항공과 호텔을 연계하고, 면세점에 물건 인도 연기와 공항에서 찾기로 한 환전금 환불 방법 등을 알아보느라 정신없이 하루가 갔다. 난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그런데 오후 출발 예정되었던 시부모님의 홍콩/마카오 상품의 에어부산의 결항은 미지수였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비바람를 뚫고 .. 2018. 7. 4.
[태국 코리페] 태국의 몰디브, 코리페 아키라 리조트 오늘은 태국의 몰디브라고 하는 코리페 아키라 리조트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Koh Lipe (코리페, 코리빼, 꼬리페) 한국어 표기로 다양하게 불리웁니다. 태국어로 Koh 코(꼬)는 섬(island)을 뜻해요. 태국에는 유난히 섬이 많습니다. 코창, 코란, 코사무이, 코사멧 등등 우리가 알고 있고, 관광객이 많은 이 곳들이 다 섬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코리페는 그 섬들중에서도 아주 낯선 이름입니다. 제가 정확히 9년전 겨울에 다녀왔었구요. 그 당시에도 우리에게는 아주 낯선 섬이었어요. 우리 여행사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사전답사를다녀왔었지요. 그때 당시에도 유럽사람들이 99%였구요.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은 저와 같이 갔던 동생, 이렇게 두 명 뿐이었어요.그 이..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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