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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

[경주] 아인슈페너 인생커피집, 황리단길 까페 '백이당'

by 디노그린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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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까페 백이당 

 

 

경주에 가게 되면 꼭,무조건 들르는 까페가 있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감성까페

#백이당

처음에 가게 된 계기는 황리단길을 걷다가

너무 덥고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 시간이었는데,

남편이 무작정 들어가게 되어서다.

황리단길이 경주 핫플이다보니

주말에 사람이 많은 건 좀 피곤한 일이다.

 

 

 

 

* 위치는 여기

 

경주스러운 골목길을 걷다보면 '경주피자'가 나오고,

요즘 조금 핫해 보이는 '양지다방'도 근처다. 

 

 

거길 지나면 까페 '동경' 바로 맞은편이 백이당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래는 동경이 아인슈페너로는 더 유명했었다고 하더군.

하지만 우리는 백이당을 사랑하는 걸로..

 

 

 

 

 

 

" the 좋아진다, by 백이당"

정말 말 그대로 '더 좋아진다 백이당'

그래서 사람이든 가게든 이름을 잘 지어야 하는 듯.

 

 

열심히 영상촬영중이신 딸.

'제발 흔들리지 않게 찍어다오. 써먹을게 없어.'

 

백이당이 핫한 이유는 맛있는

아인슈페너와 코코넛라떼도 있겠지만,

가게 인테리어가 이쁘다.

곳곳에 사진 찍기 이쁘게 해 놓았다.

마치 스몰웨딩을 할 수 있는 예식장 느낌이랄까...

꽃장식들.

심지어 화장실에 신부대기실에서나

쓸법한 의자가 있다는 건 놀라운 사실이다.

 

 

 

 

이날도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주문 데스크에 있는 정수기마저 이뻐서 한 컷

 

 

 

 

 

 

 

 

뭔가 꾸민듯 안 꾸민듯한 인테리어가 다 매력이 있는 듯하다.

천정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운 느낌이 있지만,

선선한 날씨에는 하늘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듯하다.

 

 

 

 

아빠와 딸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어디든 놀이가 되는 사람들이다.

 

 

 

 

백이당의 섬세한 인테리어.

발을 딛고 올라서는 이 곳에도

이쁜 타일로 마감해 놓으시고...

 

 

 

 

 

요런 한옥스타일의 겹 창문도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내가 한옥 스타일로

인테리어 한다면 활용하고자 한 컷

 

 

 

 

 

 

황리단길 까페

백이당 시그니쳐 메뉴

아인슈페너

 

내가 무지 애정하는 아인슈페너가 드디어 나왔다.

백이당의 아인슈페너의 크림

클라스는 다른 까페들과는 다른 거 같다.

무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고,

근데 너무 달다는 느낌은 아니고,,,

 

 

 

 

 

처음에 갔을 때 그 맛이 너무 신비하여 사장님께 물었더니,

백이당만의 비법이 하나가 있다고 하셨다.

그건 영업비밀이라 알려줄수 없다고. ㅎㅎㅎ

당연한 말씀이죠.~!

 

 

 

 

 

 

백이당의 대표 커피 아인슈페너 & 코코넛라떼

 

요 코코넛 라떼도 정말정말 환상적인 맛이다.

원래 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늘 아메리카노만 시켜먹던 나에게

신세계를 맛보여준 백이당 커피다.

 

 

 

 

 

 

 

그리고 백이당의 대표 디저트라고 하는 

갸또 마리아쥬(생크림 카스테라)

요건 딸이 먹고 싶다하여 시킨건데,

아빠랑 엄마가 다 뺏어먹었다.

과일을 부드러운 생크림에 찍어 먹으니 

그것도 천국의 맛이더라.

 

 

 

 

 

백이당 아인슈페너 먹으러

경주에 가고 싶을 정도로 애정하는 까페다.

감성까페 백이당

추천 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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