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여행, 신라호텔 2박3일

 

제주 신라호텔 여행기

 

 

오랫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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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남 사천 가족여행,

9월 하와이 출장,

11월 세부 163명 고객 인솔의

여행기가 밀려 있지만,

 

피곤한 일로써의 여행 말고

'나도 힐링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세부 출장에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예약하고 출발한

제주도 여행부터 쓰기로 합니다.

 

 

* 상품은 제주 거래처 상품으로

내가 항공, 숙소, 렌트 예약하기도 귀찮아요.

여행사 직원들의 피곤한 일상입니다.

그냥 신라호텔은 무조건 여기

 

 

 

그리하여 출발~

 

에어부산

 

 

 

 

 

 

 

에어부산 탑승하면

'모든 기내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간편하게!'라고

딱 있길래 사용할랬더니

비행노선이 짧은 곳에서는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럼 다음에 이용해보는 걸로~

 

 

 

 

 

 

 

오랜만에 아빠랑 여행 간다고

귀염 떠는 따님

 

 

 

 

 

 

 

 

2017년 4월에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고는

거의 2년 8개월 만에 오는군요.

그동안은 왠지 제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한 달 살았다고 ~

 

오랜만이야!

제주

 

 

 

 

 

 

 

 

 

도착해서 렌터카 찾는다고

한 시간 넘게 보내고

배가 고파 급하게

망고플레이트 앱을 활용해 찾아간

'올래 국수'

 

 

 

 

 

 

 

 

 

수요 미식회 맛집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고기국수라네요.

대기 많았어요.

배고픈데 힝~

 

 

 

 

 

 

 

30분 정도 대기후 입성

 

 

 

 

 

 

 

메뉴는 딱 하나입니다.

고기국수 8,000원

 

 

 

 

 

 

 

 

 

 

 

 

 

 

제주 신라호텔 도착 

 

3시 체크인이라 시간 맞춰

드디어 신라호텔로 출발

 

 

연말이라 그런지

호텔 체크인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성인 2+아동 1이라서

패밀리룸 정원 전망이었는데

또 현지 사장님께서

측면 바닷가 전망으로 업그레이드해주셨네요.

이 맛에 여행사 하는 거죠. ㅋㅋ

 

그리고 이렇게 비싸고 맛난 케이크 선물까지~

말씀도 우찌나 이리 잘하시는지...

아~~ 저 제주도 많이 팔게요. ~^^

 

 

 

 

 

 

 

 

 

 

 

 

 

 

 

패밀리룸 구성은요.

더블침대 1 + 싱글 침대 1입니다.

 

 

 

 

 

 

 

 

 

 

 

 

 

좋아 죽는 부녀

더블침대에는 항상 이 부녀가 잡니다.

전. 싱글이. 좋아요.!

 

아!

싱글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

뭔 소리인지.

 

 

 

 

 

 

 

 

 

 

우드 침대 프레임이

너무 예쁘고 맘에 듭니다.

그리고 이불

정말 깨끗하고

특급호텔 특유의 사각사각 소리 나는 거

포근하게 꿀잠 잤습니다.

 

 

 

 

 

 

 

 

 

 

 

 

 

이제야 맘이 좀 편해지네요.

여행 온 거 같은 느낌

 

가족여행 때는

시부모님 챙기고,

163명 손님 모시고 갔을 때는

혹시 무슨 사고라도 생길까 봐

늘 촉각이 곤두서 있어서

여행을 갔지만

전혀 힐링되지 않는 상황이었거든요.

 

 

 

 

 

 

 

진짜 우리끼리 올 때가

맘이 제일 편하긴 해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쉬러 와도 직업정신은 발동합니다.

신라호텔의 욕실 어메니티

뭐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지요.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호텔 수영 전문 유튜버 느낌

'여행돌 브이'(딸 유튜브.닉네임)

오자마자 수영장 가자고 난리 쳐서

전부 수영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실내수영장입니다.

 

 

 

 

 

 

겨울이라 추우니깐

먼저 실내로 왔어요.

 

 

 

 

 

 

 

신놔~ 신놔~

 

 

 

 

 

 

 

 

 

 

 

 

 

저기 앞쪽 유리 쪽에 출입통로가 있어서

나가면 바로 실외 수영장입니다.

 

 

 

 

 

 

 

 

 

 

 

 

 

 

 

 

 

 

 

제주신라호텔 야외수영장

 

근데 실외로 나가보니,

실외 물이 더 따뜻하더라고요.

머리는 시원, 몸은 따뜻~

온천 느낌

 

 

 

 

 

 

 

 

 

 

 

 

 

 

 

 

 

 

 

생각보다 사람도 많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이제 여행문화가

많이 바뀐 거 같아요.

굳이 해외로 안 나가도

겨울에도 수영 즐길 수 있는

호캉스의 문화가 정착된듯합니다.

 

 

 

 

 

 

 

이렇게 보면

외쿡 느낌.

야자수

 

 

 

 

 

 

 

 

제주 중문 가람 돌솥밥

 

 

수영 실컷 하고 배고프니깐

밥 먹으러 갑니다.

'가람 돌솥밥'

돌솥밥 전문입니다.

 

 

 

 

 

 

 

전복회 + 성게전복돌솥밥 + 옥돔구이

금액은 조금 비싼 듯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시켰더니

전복회가 달랑 두 마리.

살짝 실망했습니다만..

 

 

 

 

 

 

 

 

한라봉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성게전복돌솥밥

성게가 많이 들어 있는 ~

 

 

 

 

 

 

 

 

 

 

신라호텔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

이렇게

제주 1일 차 여행을 마칩니다.

 

 

 

 

 

 

 

 

 

 

 

 

 

 

 

 

 

 

 

신라호텔 조식입니다.

성인 39,000원

아동 28,000원

그래도 조식이 빠지면 섭섭하니깐

시켰지만, 늘 먹는 거 그대로

 

 

 

 

 

 

 

 

 

 

 

여행이 이런 거 아니겠어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짧은 순간이라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한 거.

 

 

 

 

 

 

 

 

아... 다시 보니

행복한 그때 그 느낌이

오는군요.

 

 

 

 

 

 

 

 

 

 

 

 

 

 

 

 

 

 

 

 

 

 

 

겨울 제주여행

신라호텔

오늘도 행복 기운 전하고 갑니다.

 

 

 

 

 

 

 

뭐야!

이런 귀여운 사진은 ~

 

 

 

 

 

 

 

 

박물관은 살아있다.

천제연폭포

천제연 농원 귤 따기 체험

 

* 제주여행 2박 3일 풀영상은 요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