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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avel

[부산 전포동] 숩65, 스프가 가장 맛있는 온도

by 디노그린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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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가 가장 맛있는 온도 숩 65°C'

간판인 듯 간판 아닌 듯.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전포동 전리단길'


부산에서 이미 핫플레이스이고,
그 덕에 요즘에는 상가주인과 업주 간의 임대료 분쟁과 권리금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입니다.

그 전리단길에 지인 두 명이 각각 다른 가게를 운영 중이어서 한 번씩
들르는 곳입니다.
숩 65에는 나의 절친한 동생 친구가 하는 곳이라 두 번 정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내가 알기 전에
이미 전리단길 핫플레이스더라고요.

아주 옛날식 맨션 같은 곳 상가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가 아기자기하게 감성 느낌 뿜 뿜 합니다.
신메뉴가 출시되었네요.

수프를 기본으로 하고 샐러드와 크로와상 빵을 주는데요. 신메뉴에 함박스테이크 정식과 클램 차우더 수프, 프렌치 어니언 수프가 추가되었네요.

가게가 아담하여 금세 손님이 꽉 찹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숩 65' 바깥 풍경도 찍고 옆에 마련되어 있는 '인생 네 컷'이라는 촬영 기계에서 사진도 찍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가게 입성하였습니다.
아기자기 이쁜 소품들이 많아서 둘러보며 기분이 좋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수프입니다.
따로 양송이 수프와 토마토 수프를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나누어서 한 테이블씩 담아주셨네요. 쎈스 쟁이 사장님~

하나는 핫도그와 수프입니다.
엄마 둘, 아이 둘인데 배불러서
이걸 다 못 먹다니요.
다음번에는 좀 양을 줄여서 시켜야겠어요.

레몬 동동 생수통도 취향저격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나니 손님들이
싸악 나가셨네요.

 

 

부산 전포동 전리단길 이쁘고 맛있는 '숩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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