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태국출장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려보네요. 그동안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자유여행을 많이 가시죠.!
현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원하는게 대세인 듯합니다. 🇹🇭
그래서 저도 이번 출장중에 현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지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쿠킹클래스에 제 딸아이와 함께 참여했어요. 🍴🔪🥢
방콕도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곳은 많았습니다.
방콕에 도착한 다음날 방콕호텔에서 누워서 검색했습니다.
검색을 하다가 보니 '타이팝콘'에서 비스트로 쿠킹클라스 1+1에 28,000원 특가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는 같이간 동생이랑 딸아이 이렇게 3명이서 56,000원에 냉큼 예약했습니다.
비스트로 쿠킹클래스는 짜오프라야강가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픽업서비스가 있었지만, 우리는 수쿰빗에서 지상철 BTS를 타고 사판탁신에 내려서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방콕 BTS 승객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더군요. 예전에는 참 쾌적했었는데요..
그러게..그 예전이 대체 언제냐는거죠.?
거의 17년전쯤.? ㅎㅎ
사판탁신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서 배를 타러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막 호객행위 하는 사람에게서 배를 타면 1인 60바트를 내야합니다.
그거말고 오렌지 깃발(Orange Flag)이라고 쓰여 있는 곳으로 가면 1인 15바트면 됩니다.
배탑승 시간은 한 10분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타이팝콘에서 시킨대로 Yodpiman Pier에서 하차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태국 꽃시장'이라고 한글로 떡하니 쓰여 있습니다.
이 건물 3층이 비스트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넓은 펍 한쪽으로 이렇게 쿠킹클래스 준비를 해 놓았더라구요.
막 9세가 된 제 딸아이입니다. 쉐프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듣고 제법 야무지게 하더라구요.
훈남셰프가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음식을 만들어주면 저희가 차례대로 만드는거였어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실때 영어 동기부여 그런것도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셰프랑 인증샷은 필수
직접 저희가 요리를 할 때는 보조 쉐프들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쏨땀, 팟타이, 똠양꿍, 까이팟 🥘🥗🍝🍜
태국음식하면 보통 많이들 아시는 종류였어요.
마지막에 수료증도 주더라구요.
비스트로 쿠킹클래스를 마치고 나오면 이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새벽사원의 야경이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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