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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

[거제여행] 오션뷰 마당 단독 풀빌라 민박집, 하늘빛닭섬

by 디노그린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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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그린귤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거제여행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거제 여행

하늘빛 닭섬


 

'하늘빛 닭섬' 이름 참 이쁘죠?

이곳은 오션뷰 마당 단독 풀빌라를 보유한 거제 숙소 민박집입니다.
뭔가 거창한 거 같지만, 그냥 어촌마을 시골 민박입니다.

 


관포항 작은 항구에 하늘빛으로 색깔이 입혀져 있는 시골 민박집이에요.
개인적으로 지인 친구가 운영하는 민박집인데요.
이 친구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을 약간의 재정비 후 민박집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작년 코로나가 생기면서 인연이 되어, 이번까지 3번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냥 시골 할머니 집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곳이에요.

 

 


이번에는 집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봄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하늘빛 닭섬에는 마당도 있고, 텃밭도 이렇게 넓게 자리 잡고 있어요.
이번에 갔을 때는 각종 채소들이 어마 무시하게 자랐더라고요.

 


어둠이 내리면 이렇게 감성 돋는 시골집입니다.

 



이번 여행 (방문) 사진입니다.
하늘빛닭섬 멤버는 지인+딸 1, 저와 제 딸, 그리고 닭섬지기와 딸 이렇게입니다.
참 신기하게도 딸 세명이 모두 외동인 데다가 초등학교 4학년으로 나이가 같아요.

 

 

그러다 보니, 금세 친해졌고 가끔씩 만나도 이렇게 잘 놉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섬이 '닭섬'이에요. 하늘빛닭섬 민박집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날은 그래도 크다면 큰 이 섬 바다에 우리 딸들 세 명밖에 없어요.

 



뭔가 씁쓸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행운인 느낌이 드네요.

 



물도 깊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아요.

 


적당히 놀았으니, 이제 집으로 가자!

 



집에 와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죠?!
하늘빛닭섬 마당에 있는 풀에 들어갑니다.
닭섬지기는 물을 뿌려 주며, 아이들과 공감해 줍니다. 뭔가 신나 보이네요.

 

 


바다에서 실컷 놀고도 아직까지 에너지 팡팡입니다.
초4 어린이 세명이 들어가도 신나게 잘 놀 수 있는 크기의 풀이예요.
엄마들은 계속 단독 풀빌라네 이러면서 엄청 뿌듯해했어요.

 

 

 


엄마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재미있게 노는 걸 보며, 저녁 먹을거리를 준비합니다.

집 안에서는 하늘빛닭섬 마당 텃밭에서 자란 부추, 깻잎, 방아를 따서 김치 넣고 깻잎 부추전을 만들어요.

그리고 관포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수산센터에 들러 뿔소라와 가리비, 회를 사서 돌아왔어요.

장목수산
장목수산
장목수산


마당 불터에서 숯불을 피워 가리비는 굽고요. 돼지고기 목살이랑 소시지는 사진이 없군요.

 


나름 푸짐하게 잘 차려서 먹고 왔어요.

 



그냥 어촌 시골 할머니 댁에서 노는 듯한 모습이지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시골집 민박

 

하늘빛닭섬


 

현재 민박집에는 4인 이상 숙박을 할 수 없어서, 간단히 놀고 왔어요. 어서 제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사라져서 예쁘고 좋은 곳 어디든지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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